by이명철 기자
2017.01.05 09:16:3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조일알미늄(018470)이 자동차 경량화와 관련된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조일알미늄 주가는 전일대비 6.96% 오른 1690원을 기록 중이다. 향후 전기차 등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자동차 차체용 알루미늄 합금 조성물과 주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술은 쌍롤연속주조공법에 의한 자동차 차체용 고마그네슘 함유 5000계 고강도와 고성형성 알루미늄 합금 판재의 제조 방법이다. 회사는 특허를 자동차 차체용 알루미늄 합금 판재와 고강도·고성형성 알루미늄 합금 판재 제조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