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오는 26일 '상업교육페스티벌' 열어

by정재훈 기자
2022.05.25 09:49:13

경일관광경영고·경기모바일과학고에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상업·정보분야 학생들의 진로개척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안산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와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에서 ‘제22회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업 정보 분야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상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2001년부터 열고 있다.

도내 49개 상업계열 고등학교 443명 학생이 경진과 경연 분야 모두 16개 종목에 참가한다.



경진 분야에서는 회계실무와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관광 서비스 실무 등 13개 종목 339명 학생이 참가하고 경연 분야에는 경제 골든벨, 홍보마케팅 크리에이터 등 3개 종목 104명 학생이 참가한다.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김은정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상업계열 고등학생이 자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진로를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 실무능력 향상과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 15개 모든 종목에 참가해 금상 9개와 은상 10개, 동상 10개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