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열애' 황제성-박초은, 9월12일 마침내 '결혼'

by김은구 기자
2015.08.04 17:44:09

황제성(왼쪽)과 박초은(사진=박초은 미니홈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9년 째 열애 중’인 개그맨 황제성과 배우 박초은이 마침내 결혼한다.

황제성과 박초은은 오는 9월12일 서울 여의도 KT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황제성과 박초은은 2007년 2월 MBC 16기 공채 개그맨에 선발된 동기이다. 개그맨 생활을 시작한 초창기부터 사랑을 싹틔워 연인으로 발전했고 2009년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2009년 3월6일 이데일리 단독 보도)



두 사람은 이후에도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그 사이 박초은은 데뷔 당시 박성아라는 이름에서 개명을 했고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SBS ‘가면’에서 주인공 수애를 괴롭히는 역할로 등장해 눈도장을 받았다.

황제성은 MBC에 코미디 프로그램이 폐지된 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코믹 드라마 ‘푸른거탑 리턴즈’, ‘황금거탑’, ‘미생물’ 등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