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Q, 업계 최초 방송사 IP 활용한 저작권 콘텐츠 시장 선보인다
by이윤정 기자
2022.01.21 10:09:0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OGQ는 JTBC와 협업해 업계 최초로 방송사 IP를 활용한 저작권 콘텐츠 시장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즈니스는 OGQ 마켓에 JTBC가 보유한 IP를 공개하고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2차 콘텐츠를 창작해 팬과 소비자들이 새로운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 구조다.
그동안 대중들은 방송사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시 보기나 OTT 채널을 통해 구매하여 이용해왔다. 그러나 방송사-크리에이터-소비자를 연결하는 오픈마켓을 통해 IP를 보유한 방송사는 디지털 콘텐츠를 자산으로 활용해 새로운 수익을 얻고 2차 창작물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팬 크리에이터들은 저작권 구매 후 2차 창작물을 만들어 판매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원작을 새롭게 가공한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정효정 OGQ 마켓익스펜션본부 리더는 “크리에이터 마켓은 대중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팬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으며 저작권을 정당하게 구매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또 판매하는 구조로 누구나 창작자이자, 사업자이자, 소비자가 될 수 있다”며 “OGQ는 앞으로 IP를 보유한 기업과 크리에이터, 소비자가 모두 즐거운 새로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