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승합차 전복, 4명 심정지·12명 중경상…대부분 여성

by김소정 기자
2019.07.22 09:46:12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22일 오전 7시 33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전복돼 16명이 다쳤다.

22일 오전 7시 33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도로에서 승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나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스타렉스 차량이 가드레일을 받고 전복됐다. 사고 차량에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포함한 16명이 타고 있었는데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12명도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승합차 탑승자들은 쪽파 파종 작업을 하러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상자 대부분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