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18.11.13 08:38:23
오는 19~20일 입찰 실시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달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 하남 감일지구 등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가 공급된다.
13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19일과 20일 단지내 상가 17호의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 공급 물량은 △평택고덕 A-10블록(7호) △하남감일 B-7블록(4호) △경남혁신도시 A-3블록(3호) △경남혁신도시 A-10블록(1호) △부산명지 B-8 : 2호(6호) 등 총 11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입찰예정가, 대금납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개별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신도시와 택지지구내 상가는 상권이 무르익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장기 투자로 접근하는 게 좋다”면서 “LH 단지내 상가는 민간 단지에 비해 배후수요 규모 대비 상가 수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공실 위험이 덜한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