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1.05.06 09:55:12
6일 0시 기준 확진자 574명…국내 발생 562명
휴일 검사 건수 3만건대, 평소 대비 절반 이상 감소
수도권 300명대 확진자 이어져
부울경 확진자 감소세…울산 변이 바이러스 '변수'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어린이날 휴일을 맞아 코로나19 진단검사 수가 3만건대로 감소했음에도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나타냈다.
진단검사 수가 평소대로 회복되면 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방역 당국은 언제든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7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2만5519명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51명이며 치명률은 1.47%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명이 감소해 172명을 기록했다.
이날 검사 건수는 3만7176건으로 평소의 7~8만건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다. 어린이날인 휴일, 진단검사 수가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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