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피소' 제스트 "고소인이 허위 루머로 협박"(공식입장)

by양승준 기자
2015.03.05 19:48:49

그룹 제스트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제스트 멤버 (성폭행 혐의) 고소인은 앞서 우리가 허위 사실 유포로 경찰에 고소한 사람이다.”

그룹 제스트 소속사가 멤버 중 한 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억울해했다.

제스트 소속사인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5일 보도자료를 내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던 고소인은 당사의 고소 사실을 알게 된 후, 제스트의 멤버를 고소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즉, 제스트 멤버가 아는 고소인을 허위사실 유포로 경찰에 고소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성폭행 혐의로 되레 제스트 멤버 한 명을 고소했다는 주장이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인 A씨는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제스트 멤버 B를 고소했다.

지난해 11월 지인들과 B를 만났는데 이때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게 고소인의 주장이다. A씨는 B가 집으로 찾아와 또 성폭행을 하려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제스트 소속사가 보낸 공식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