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프롬바이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0%대↑

by이은정 기자
2024.03.13 09:13:41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프롬바이오(377220)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프롬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710원(25.77%) 상승한 3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프롬바이오에 대해 이날(13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프롬바이오는 1415만5000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24년 3월14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4월5일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수를 늘리는 만큼,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