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딸 다혜씨가 올린 일상…"한국판 고양이와 할아버지"
by김민정 기자
2022.08.21 17:09:3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문 전 대통령과 반려묘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다혜 씨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 전 대통령과 반려묘 ‘찡찡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찡찡이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주인공마냥 소신 있는 녀석이었으나 점점 ‘고양이와 할아버지’ 콤비 모드가 된다”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소파에 앉아있고 찡찡이는 문 전 대통령 옆에 앉아 있거나 문 전 대통령 등 뒤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식사 중인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는데, 찡찡이는 식탁 위에 올라가 문 전 대통령이 먹고 있는 국수가 담긴 그릇을 빤히 응시하고 있다.
다혜 씨는 “찡찡아, 국수 먹는데 네가 왜”라면서 ”한국판 고양이와 할아버지’, ‘가지가지 고냥’, ‘완전웹툰 각’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기도 했다.
다혜 씨는 지난 5월 트위터를 개설한 후 문 전 대통령의 일상 사진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에는 사저 앞 ‘욕설 시위대’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