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클럽오디션‘ 태국 정식 서비스 개시
by노재웅 기자
2019.06.18 09:15:45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클럽오디션‘이 태국에 정식 출시됐다.
한빛소프트는 18일부터 현지 서비스업체인 ’Ini3‘를 통해 클럽오디션의 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애초 지난 11일부터 정식 서비스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베타(CBT) 기간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가 몰렸고,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를 일주일 연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지난달 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은 일주일 만에 등록자 15만명을 돌파했고 최종 55만명을 넘어섰다. 태국은 지난해 PC 온라인 버전 오디션 대회인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1~3위를 싹쓸이 할 정도로 오디션에 대한 열기가 높은 지역이다.
클럽오디션 관계자는 “CBT 첫날 대비 마지막 날의 일간활성유저수(DAU)가 구글 35%, 애플 38%, 양대마켓 평균 36% 증가했고 CBT 기간 이용자 1명 당 하루 3~4회씩 앱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CBT 기간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버그 리포팅에 참여해 주셨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즉각 반영해 수정 완료했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현지 서비스업체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귀 기울일 것”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