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우리동네 친환경 지도` 오픈

by유현욱 기자
2021.06.18 10:11:43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이달 초 진행한 환경의 날 캠페인에서 이용자 참여로 모인 친환경 가게 정보를 기반으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동네 친환경 가게를 소개하는 캠페인 댓글 이벤트에는 무려 5165개에 달하는 댓글 참여가 이뤄져 이 중 일부 중복 매장을 제외한 3816곳의 가게가 이번 친환경 지도에 등록됐다.

친환경 지도에서는 가게 위치와 상호명 등 기본 정보부터, 해당 점포가 실천하고 있는 환경 보호 노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지도는 누구나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수정할 수 있는 오픈맵 형태로, 지난해 ‘겨울간식’ 지도에 이어 두 번째 테마로 선보이는 소셜 지도다.

현재 지도에는 없지만 공유하고 싶은 친환경 가게가 있다면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 동네 인증 후 지도에 직접 위치 정보와 친환경 가게 소갯글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