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3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게임 프로모션↓

by김유성 기자
2015.11.04 09:28:17

대표 게임인 리니지 매출 전년동기 대비 증가로 비중↑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리니지, 아이온 등 주요 게임의 프로모션 축소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7.81% 감소한 505억86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34.61% 감소분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53% 감소한 1956억7100만원, 당기순이익은 59.52% 급감한 306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2는 아이템 프로모션 축소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기타 매출은 모바일 게임 매출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줄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는 3분기 매출 7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685억원) 대비 14.2%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855억원) 대비로는 8.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3분기 게임매출(로열티 제외)중 리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3분기(36.2%)는 물론 지난 2분기(43.5%)보다 높은 45.3%를 기록하게 됐다.

엔씨소프트 게임 매출 구성
지역별 분기 배출은 한국 1266억원, 북미·유럽 258억원, 일본 114억원, 대만 89억원, 로열티 229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782억원, 리니지2 156억원, 아이온 168억원, 블레이드 & 소울 249억원, 길드워2 207억원,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148억원을 기록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요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들의 매출이 견고하고, 모바일과 PC온라인 신작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