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입대 압둔 재중형과 송별회…건강히 다녀왔으면"

by양승준 기자
2015.03.30 16:40:27

배우 박유천이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본사에서 열린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입대를 앞둔 김재중을 두고 “다치지 않고 몸 건강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보냈다.

박유천은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에서 “어제(29일)송년회를 했다”며 웃었다. 김재중이 박유천의 새 드라마 출연에 응원의 말을 보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한 답이다. 박유천은 “(김)재중이형이 내일 입대하는데 나 드라마 관련 코멘트를 할 정신은 없을 것 같다”고 웃으며 “멤버들이랑은 바빠서 요즘 생각보다 자주 만나지는 못 했지만 연락 꾸준히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김재중은 31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다.

박유천이 출연하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 오초림(신세경 분)과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 최무각(박유천 분)이 벌이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다. ‘옥탑방 왕세자’ ‘야왕’을 쓴 이희명 작가가 극본을 썼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4월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