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 대전 39.9%·충남 40.8%

by박진환 기자
2022.06.01 14:24:12

[선택 6·1]2018년 지선 대비 대전 5.6%P·충남 5.9%P 낮아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1일 오후 2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대전 39.9%, 충남 40.8%를 기록 중이다.



제8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인 1일 오전 충남 논산 양지서당 유복엽 큰 훈장과 가족이 연산초등학교에서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대전지역 6·1지방선거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3만 3557명 중 49만 1885명(사전투표 등 24만 5071명 포함)이 투표해 투표율은 39.9%로 집계됐다. 5개 자치구별로는 중구가 41%로 가장 높고, 서구가 38.5%로 가장 낮다. 충남은 전체 유권자 180만 3096명 중 사전투표 등을 포함해 모두 73만 5027명이 투표해 40.8%의 투표율을 보였다. 15개 시·군별로는 청양군이 61.6%로 최고치, 천안시 서북구가 32.3%로 최저치이다. 2018년 6월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대전 45.5%, 충남 46.7%)과 비교하면 대전은 5.6%포인트, 충남은 5.9%포인트 낮은 수치다. 한편 대전 366개 투표소, 충남 752개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들은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