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광화문점, 내년 1월까지 '잇다' 캠페인

by장병호 기자
2021.06.08 09:53:08

아동·동물·환경 주제 소통의 장 마련
캠페인 한정 에디션 제작, 수익 기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아동, 동물, 환경을 주제로 한 사회적 공감 캠페인 ‘잇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보문고 ‘잇다’ 캠페인(사진=교보문고)
이번 캠페인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반려동물, 사람과 환경을 교보문고가 이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아이, 동물,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먼저 6월과 7월은 실종아동, 아이 돌봄 공백, 아동학대 등 아동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과 기부를 진행한다.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는 출판사들의 책에 장기실종아동 정보와 경찰청 미아방지 사전등록할 수 있는 안전드림앱 QR코드를 담은 띠지를 제작해 진열한다. 또한 장기실종아동 정보와 안전드림앱 안내를 광화문점 출입문, 도서검색대 등 곳곳에 노출해 캠페인을 알린다.

8월부터 10월까지는 동물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 등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사람과 지구를 ‘잇다’를 주제로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잇다’ 캠페인은 기간 동안 캠페인 한정 에디션을 제작해 별도 판매공간에 상시 진열하며 책 매출 일부를 기부한다. 각 캠페인의 주제와 맞는 책도 선정해 해당기간 동안 MD전을 열고, 키링 등 굿즈를 제작해 판매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