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꿈꾸는 달팽이', 카카오프렌즈 '사운드토이북' 출시

by강경래 기자
2020.07.29 09:14:38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교가 운영하는 유아동 출판브랜드 ‘꿈꾸는 달팽이’는 카카오프렌즈 리틀프렌즈와 함께 오는 8월 1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사운드토이북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틀프렌즈 사운드토이북’은 대교의 사운드북과 토이북을 제작해온 노하우와 카카오프렌즈의 익숙한 캐릭터를 결합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번에 우선 출시하는 리틀프렌즈 사운드토이북은 ‘딸깍딸깍 달님 스위치’와 ‘후후 생일 케이크’ 2종으로 만 3세부터 7세 유아동이 재미있는 소리를 들으며 놀이를 즐기면서 읽는 사운드토이북이다.



딸깍딸깍 달님 스위치는 책에 달린 스위치를 조작하며 아이들에게 책에 관심을 갖게 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후후 생일 케이크’는 책에 제작된 케이크에 초를 꽂아 리틀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생일 파티를 하며 이야기를 이해하는 등 다양한 사운드와 놀이를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한다.

특히, 카카오프렌즈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은 딸깍딸깍 달님 스위치, 후후 생일 케이크 각각 단품으로 구성됐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사운드토이북은 대교와 카카오IX가 아이들에게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는 동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아이템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운드토이북 시리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