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8.06 10:14:4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대한뉴팜(054670)은 자사에서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를 운영하는 록시(Roxi Petroleum)가 BNG 광구 A5유정에서 1차 코어샘플에서 원유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록시가 코어샘플을 채취해 실험한 결과 백운석회암 공극에 오일이 차 있었다는 내용을 이날 공시했다는 설명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현재 록시 임원진은 원유가 매장돼 있는 구간이 12미터 이상일 것이라 믿고 있어 추가 구간에서 2차 코어샘플을 채취할 계획”이라며 “코어샘플작업을 통해 원유 매장층 깊이를 파악한 후에는 생산양을 알아낼 수 있는 테스트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힘입어 전일 록시의 주가는 영국 증시에서 56.18%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