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06.28 09:00: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매년 2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전시회 ‘2017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순회 전시회 방식으로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는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 건축과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게 전시된다.
이를 통해 최신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관련 업체 종사자를 비롯해 내 집 짓기를 계획하는 건축주 등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도 열린다. ‘건축가에게 듣는 후회 없는 집 짓기 전략’을 주제로 진행하며 1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예비 건축주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전문 컨퍼런스인 ‘2017 인테리어ㆍ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위크 시즌 2’도 열린다.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는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에 대한 업계 동향과 이를 바탕으로 시장 리딩 브랜드의 브랜딩 노하우 및 신규 판로 개척 전략을 제안한다. JTBC의 ‘비정상회담’ 패널인 마크 테토를 비롯해 뷰로 드 끌로디아, 한샘, 디자인플럭스, 토탈임팩트, 윤현상재, 엘 트라바이, 스튜디오 제트지엠씨에서 연사로 참석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시장 내 특별부스에서 ‘대한민국 주택 건축 트렌드를 이끄는 6인의 건축가 특별전’이 열린다.
최근 주택 건축 트렌드 키워드인 협소주택, 수익형 미니빌딩, 듀플렉스홈, 중목구조 주택, 차고 있는 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6인의 건축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박현진, 감은희, 김성준, 홍만식, 이재혁, 박현근 건축가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