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 청소년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홈쇼핑서 판매

by임성영 기자
2015.06.26 09:39:43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보타바이오(026260)가 청소년 기억력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메모리업 스마트’이 오는 29일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고 26일 밝혔다.

‘메모리업 스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정을 획득한 비파엽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이다. 16세에서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 연구에서 기억력 개선이 확인됐다.

비파엽은 기억력 개선과 항산화, 항비만에 효과가 큰 ‘에피카테킨’과 혈당조절과 항암,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코로소린산과 케르세틴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이 스승인 유의태가 위암에 걸렸을 때 비파엽을 달여 먹였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메모리업 스마트’는 보타바이오 자회사인 한국인스팜에서 2008년부터 7년동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한 것으로 신경세포가 손상된 동물실험에서 신경세포보호를 통한 기억력 개선이 확인됐으며 8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

또한 지난 2월 25일~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국 혁신의 날’(Korea Innovation Day, 2015) 행사에 출품돼 현지 기업과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본격적인 대입 내신 경쟁이 시작되는 여름학기를 앞두고 ‘메모리업 스마트’ 180정(30일분)에 120정(20일분)을 추가로 증정하는 홈쇼핑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6월29일 오전 10시25분부터 11시4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