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래에셋2호스팩, 콜마비앤에이치와 합병 앞두고 '신고가'

by김대웅 기자
2015.01.27 09:29:0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콜마비앤에이치와의 합병 상장을 앞둔 미래에셋제2호스팩(200130)이 이틀째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9시26분 현재 미래에셋제2호스팩은 전일 대비 2.5% 오른 1만40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사업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9% 늘어난 2230억원, 영업이익은 45.9% 증가한 3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식약처로 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면역력 개선 제품 ‘애터미 해모힘’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와 기타 건강기능식품들도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2013년 500억원에서 2014년 750억원, 2015년 9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콜마비앤에이치가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 회사는 다음달 3일 미래에셋제2호스팩)과 합병완료돼 신주상장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