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부산 첫 체험형 스토어 '쿠쿠 해운대점' 운영

by강경래 기자
2021.12.06 10:04:34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가 부산광역시 첫 체험형 스토어인 ‘쿠쿠 해운대점’을 출점했다고 6일 밝혔다.

쿠쿠 해운대점은 쇼핑공간이 밀집한 해운대 센텀지구에 위치, 높은 유동성과 접근성을 갖췄다. 쿠쿠 측은 “고가 가전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제품 성능과 디자인을 확인한 뒤 구매하는 소비 패턴을 고려했다”며 “브랜드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형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쿠 해운대점은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백색 가전을 모은 ‘화이트존’ △쿠쿠전자 주방 및 생활가전을 전시한 ‘트윈프레셔 및 전기레인지존’ △쿠쿠홈시스 청정 가전을 위한 ‘인스퓨어존’ △반려동물 가전이 있는 ‘넬로존’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쿠쿠가 지난달 출시한 셰프스틱 인덕션 체험이 가능하다. 무선 탐침형 온도계, 셰프스틱을 활용한 △끓어 넘침 방지 △요리 온도 설정 △요리 온도 센싱 등 셰프스틱 인덕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공간 외에도 쿠쿠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쿠쿠는 내년 2월 6일까지 해운대점을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밥솥,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을 최대 61%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결혼식과 이사를 계획할 경우 구매 금액 5% 할인, 2대 이상 제품 구매 시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 체험형 매장을 통해 지역 소비자들과 만나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고 한다”며 “단순히 제품을 전시해 판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쿠쿠 가전제품에 관심 있는 이들이 편안하게 방문한 뒤 브랜드를 경험하고 체험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