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작년말대비 상승 전환 성공…전 업종↑

by성주원 기자
2020.08.31 09:02:27

오전 7시 이데일리TV 굿머니 방송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미국현지 화상연결

이데일리TV 굿머니 8월31일 방송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31일 이데일리TV 굿머니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과 종목별 특징을 정리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연준의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와 긍정적인 경제지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지난 한 주간 다우지수는 2.6%, S&P500 지수는 3.3%, 나스닥은 3.4% 각각 올랐다.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에너지가 1.9% 올라 최대상승률을 기록했고 소재와 산업, 기술, 필수소비재도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HP가 월가 전망치를 초과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6.2% 올랐고 DELL 역시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6.1% 뛰었다.

비자는 2.2% 오르면서 지난 2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모더나는 일본 후생노동성과 코로나19 백신 4000만개 이상 공급계약을 협상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다가 결국 0.8% 하락 마감했고 테슬라는 5대1 주식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에 1.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