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용 “역기 40kg, 600개씩…한달에 책만 50권”

by김소정 기자
2019.07.30 09:15:49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뽀빠이’ 이상용씨(75)의 철저한 자기관리가 화제다.

유튜브 ‘뽀빠이 이상용TV’ 영상 캡처.
이씨는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가 “정말 건강해 보인다. 옷을 입었지만 다부진 몸이 보인다”라고 이씨를 칭찬했다.



이에 이씨는 “나이가 만 75세다”라고 웃었다. 이어 “예전엔 역기 60kg 짜리를 들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역기 40kg짜리를 600개씩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매일 새벽 3시에 기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찍 잔다. TV도 뉴스만 보면 끝이다. 9시 전에 잔다”고 전했다.

엄청난 독서량도 눈길을 끈다. 그는 “한 달에 50권 본다. 하루에 한 권 더 본다”면서 “지방공연 기차를 많이 탄다.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