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호텔 등 바닥용 인테리어 페인트 ‘유니폭시 마블’ 출시

by박민 기자
2020.10.27 09:08:30

“펄 안료 적용해 다양한 문양·색감 연출”

바닥면에 ‘유니폭시 마블’ 실버 그레이 칼라가 적용된 공간
[이데일리 박민 기자] KCC가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바닥용 칼라 에폭시 바닥재 ‘유니폭시 마블’을 출시하며 건축용 인테리어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7일 KCC에 따르면 유니폭시 마블은 에폭시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바닥용 칼라 페인트다. 에폭시 페인트 특유의 단단하고 매끈한 외관을 형성하며, 펄 안료를 적용해 다양한 문양과 색감으로 세련된 공간을 완성한다. 공간 내 조명에 따라 바닥이 은은하게 반짝이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호텔이나 고급 음식점, 카페,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에 많이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페인트 색상은 총 16가지로 원하는 실내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도장 작업자의 터치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운영 색상은 △쉬머 펄 △골드 펄 △로얄 골드 △실버 그레이 △러스터 블루 △바이올렛 △옐로쉬 그린 △핑크 실버 △레드 브라운 △와인 레드 △루틸 실버 △실버 펄 △라이트 옐로우 △글리터 블루 △글리터 골드 △실버 블랙 등이다.

유니폭시 마블은 내구력, 방진성, 내황변성 등이 뛰어나기 때문에 도장 후 오래도록 초기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페인트 도장 시 우수한 셀프레벨링(Self-Levelling, 자체 평활)으로 작업성이 좋아 건축·건설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CC 관계자는 “유니폭시 마블은 세련된 색상과 미려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페인트 자체의 물성과 작업성도 좋아 많은 시공 현장에서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테리어 건축용 도료를 개발하며 명품 도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