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첫 단독 콘서트 티켓, 1분 만에 매진

by김은구 기자
2014.06.26 18:13:38

걸스데이 ‘썸머 파티’ 포스터(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의 첫 단독 콘서트 ‘썸머 파티(Summer party)’ 티켓이 예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다고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썸머 파티’ 티켓은 이날 오후 4시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시작됐다. 1분 만의 매진으로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확인된 셈이다.

걸스데이는 오는 7월1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썸머 파티’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 7월9일 데뷔한 이후 4년 만에 갖는 첫 단독 콘서트다.

걸스데이는 이번 콘서트에서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너 한눈팔지마’ ‘오마이갓!’ ‘나를 잊지 마요’ ‘기대해’ ‘여자대통령’ ‘말해줘요’ ‘썸씽’ 등 히트곡들과 7월14일 발표할 스페셜 미니앨범 타이틀곡 및 수록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걸스데이는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플랜코리아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출생등록이 없어 정식 학교를 가는 것은 물론 그 지역을 한번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태국 치앙라이 소녀들이 정당한 시민으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출생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