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대연과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자원재생활동가' 펀딩 마무리

by이윤정 기자
2022.05.27 10:00:5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2년 5월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함께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자원재생활동가 지원사업’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의 후속 지원에 ㈜대연이 사내 모금액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폐지 수거 및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하는 자원재생활동가 어르신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자원재생활동가 지원사업’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다. 해당 펀딩사업에는 37명의 기부자가 총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는 어르신들 100분을 위한 여름 나기 물품 꾸러미 지원에 전액 사용되었다.



특히 이번 여름 물품 꾸러미 지원은 ㈜대연에서 사내 모금액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직접 마음을 나누고자 대연에서 운영 중인 나이키 매장 인천 지역 점장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마무리 되었다.

기부 및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연수 ㈜대연 대리는 “대연에서 나이키 ‘무브 투 제로’ 캠페인을 반영한 워크숍을 개최했고, 사내 플리마켓에서 관련 집기를 판매했다.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캠페인의 취지를 잇고,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원재생활동가’ 크라우드펀딩을 발견하여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함께한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는 “물질적 도움뿐 아니라 행동으로 그 나눔에 함께 해 주셔서 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재생활동가 어르신들과 업사이클링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