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김성령·백지영, 각 분야 헤로인 '라스' 출동

by박미애 기자
2014.06.03 18:16:15

강수진·김성령·백지영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언니들’의 입담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국립발레단의 예술 감독으로 취임한 발레리나 강수진, 최근 영화 ‘표적’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김성령, 신곡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백지영이 참여했다.

강수진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최근 국립발레단의 예술 감독으로 취임했다. MC들은 강수진의 글로벌한 활동에 대해 “비행기 마일리지는 얼마나 모았나?”, “예술감독 취임 후 삼겹살 회식을 한 번도 안한 게 사실인가?” 등 황당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강수진을 당혹스럽게 했다.



김성령은 “칸 레드카펫의 재질은 특별한가?”, “줄리엣 비노쉬와 셀카는 안 찍었나?” 등의 소소한 질문들에 재치 있게 응수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성령은 백지영과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다가도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각 분야의 최고로 자리매김 중인 강수진, 김성령, 백지영이 출연한 ‘라디오스타’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은 오는 4일, 선거방송으로 인한 결방시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