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3.03.21 09:20:58
청년친화형 ESG 지원 사업, 2022년 우수프로그램 선정
올해 대상 지역 확대, 청년 창작자 지원 등 나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리모트(RemoteInternship) 인턴십’ 프로그램이 청년 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 올해 지역거점 대학생과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청년에게는 취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청년 고용활성화를 통한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리모트 인턴십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직장과 직무 체험의 기회와 인공지능(AI)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2년째 운영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7일 카카오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선정식에서 기존 운영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리모트 인턴십이 러닝 플랫폼과 메타버스 플랫폼 브릿지오피스(Bridge Office)를 활용, 온라인 콘텐츠를 학습할 뿐만 아니라 실제 직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까지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대상 학생을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 개설하는 등 리모트 인턴십을 보다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수도권 외 지역 거점 9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거쳐 리모트 인턴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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