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주 기자
2016.06.17 09:52:27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BNK금융그룹은 17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이광형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을 초청해 ‘BNK금융그룹 리더스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BNK금융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통해 향후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원장은 이날 ‘인공지능의 이해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회에서 이 원장은 인공지능의 발전단계를 △단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감성 인공지능 △자아 인공지능 △조직화 인공지능으로 구분했다.
이 원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가 도래하면 단순 전문직은 없어지고 복잡하고 다양한 일만 유지되면서 전반적으로 많은 직업이 줄어들 것“이라며 ”인공지능 시대에는 현재의 계산, 암기 등의 교육은 무용지물이며 인공지능과 차별화를 위해 창의, 협동, 감성 등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