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위드 코로나로 유럽 여행 문의·예약 급증"

by장병호 기자
2021.10.28 09:36:43

내년 누적 예약자 2만 6000여명 추산
터키·두바이 여행 상품, 홈쇼핑 판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여행선 노랑풍선은 오는 11월부터 시행예정인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유럽여행 관련 문의와 예약율이 급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노란풍선 터키 & 두바이 롯데원티비 기획전(사진=노란풍선)
노랑풍선에 따르면 유럽 지역의 일평균 예약자는 100여명 안팎 수준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의 예약자 수는 약 2000여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 6월 CJONSTYLE 채널에서 방송된 ‘유럽 특집전’을 통한 모객까지 고려하면 2022년 누적 예약자는 총 2만 6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힘입어 노랑풍선은 28일 오후 11시 40분, 30일 오후 6시, 31일 오후 10시 40분 총 3일에 걸쳐 홈쇼핑 채널인 롯데원티비를 통해 ‘터키완전일주 9일/10일’ ‘두바이 6일’ 등 두 가지의 상품을 선보인다.



‘터키완전일주 9일/10일’ 상품은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과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탑승해 현지 맞춤 서비스와 전 일정 특급 호텔에서의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며 호텔식과 한식을 비롯해 터키 현지 음식인 ‘케밥’까지 현지의 맛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터키 4대 옵션인 터키의 전통 춤 ‘밸리댄스’ 관람, 이스탄불의 전경을 다 볼수있는 ‘피에롯티케이블카’ 탑승, 하얀 대리석이 눈부신 웅장한 돌마바흐체 궁전 입장, 보스포러스 해협크루즈 탑승 등이 포함돼 있다.

‘두바이 6일’ 상품의 경우 두바이 국왕이 살고 있는 ‘셰이크 모하메드 궁궐’, 전통시장 ‘수크 메디나 주메이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칼리파’, 두바이 랜드마크 ‘버즈알아랍’ 등을 관광할 수 있으며 두바이의 인공섬인 ‘팜쥬메이라 모노레일’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2022년 3월 31일까지 출발자에게는 ‘2020 두바이 엑스포’ 일일패스(1인 1매)를 증정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현재 국내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과 여러 유럽지역 내 입국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터키, 두바이를 비롯한 유럽 패키지 여행에 대한 예약문의와 출발팀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럽 현지에서도 한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분위기로 가벼운 마음으로 최고의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