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노조와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by김성훈 기자
2019.08.30 09:12:29

나재철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왼쪽)이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신증권)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노조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29일 대림동 연수원에서 ‘대신증권 노동조합’과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지부’와 각각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임금협약으로 기준연봉 대비 직원 평균 총 연봉이 6.0% 인상된다. 아울러 단체협약은 올해부터 적용된 주52 시간제에 맞춰 근무시간 및 일부 수당 조정 등 근무시간 관련사항을 개정할 방침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 체결을 계기로 노사관계가 상생과 발전할 수 있는 관계로 더욱 성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