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8.05.29 10:48:11
은행장 추천때 견해 표명·인사권 행사 시사
"우리금융 회장-행장 현재대로 분리될 것"
"부회장직 신설해 자회사간 시너지 도모"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단독후보()는 29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은행장 추천과정에서 회장으로서 일정부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혀 은행장 인선때 견해표명 내지 일부 인사권을 행사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행장 겸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금융 회장직과 은행장직은 (현재와 같이) 구분될 것"이라며 "회장추천위원회와 행장추천위원회가 이미 별도로 구성돼 절차가 각각 진행되고 있지 않느냐"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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