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스피드메이트에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 제공

by이후섭 기자
2021.08.12 09:39:01

클라우드 기반 CRM 솔루션 활용해 차량 관리 멤버십 선봬
솔루션 임대 통해 빠르게 멤버십 도입…맞춤형 유료 멤버십도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NHN페이코는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의 멤버십 서비스에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CRM) 솔루션으로, 기업이 손쉽게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N페이코가 `페이코(PAYCO)`의 회원 관리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7월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를 활용해 스피드메이트의 차량 관리 멤버십 `클럽 SM(CLUB SM)`을 출시했다. 클럽 SM은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회원관리, 쿠폰 등 CRM 기능에 더해 구독형 유료 멤버십을 추가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스피드메이트는 유료 멤버십 전용 쿠폰 등 회원 등급별로 보다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회원 등급에 관계 없이 멤버십 가입자라면 SK 관계사 제휴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해 멤버십 접근성을 높이고 가입 허들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클럽 SM 멤버십은 페이코 앱과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전국 스피드메이트 가맹점에서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모바일로 가입 가능하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들은 단기간 내 빠르게 멤버십을 도입하고, 기술적 보호 조치 아래 안전하게 회원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며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에 고객사 맞춤형 서비스를 더해 멤버십 호스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는 외식, 화장품, 복합 쇼핑몰 등 다양한 업종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BBQ, 빽다방, 교촌, 아티제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는 물론 네이처리퍼블릭, 두타몰, 배달특급 등에서 페이코 멤버십 클라우드를 도입해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