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올 하반기 기업지원센터 개소

by이종일 기자
2020.04.03 09:19:17

연수구 송도 G타워서 개소 예정
시스템 구축 거쳐 7월 시범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한 송도 G타워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 하반기(7~12월) 연수구 송도 G타워 문화동 2층에서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 사무실은 379㎡ 규모로 조성한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사무공간 디자인·설계 용역을 마쳤고 인테리어 공사를 발주했다. ARS시스템, 전용 웹사이트 구축, 인력 확보 등을 6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 센터는 투자종합상담실의 예약상담체계와 전용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온라인 상담, 기업지원 ARS시스템 운영 등을 체계한다.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도입하고 민원해결 현장기동반 운영을 병행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투자자, 기업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행정서비스 체계가 마련돼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와 경영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