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정체…서울양양 33㎞ 구간 서행

by전재욱 기자
2017.07.22 12:19:58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7월 하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22일 주말 전국 고속도로는 곳곳이 정체다.

한국도로교통고사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으로 서울양양고소도로는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몰리면서 양양 방향 총 거리 32.3km에서 정체다. 설악나들목→강촌나들목 14.5km, 인제나들목→인제터널 12.4km, 화도나들목→서종나들목 5.3km 구간은 시속 30km 정도밖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22.4km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km,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9km, 홍성휴게소→광천나들목 5.5km 구간에서 시속 15~36km다.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으로 풍세요금소→남풍세나들목에서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까지 14.1km 구간에서 서행이다.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으로 칠곡나들목→동명휴게소 8.3km와 동명휴게소→다부나들목 5.5km 등 13.8km가 정체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판교분기점→달래내고개,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km,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km 등 11.5.km가 거북이 운행이다. 부산 방향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6.6km 구간 등 11.4km에서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구리포천고속도로포천 방향 포천나들목→신북나들목 4.3km,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동서울만남휴게소→하남나들목과 하남나들목→동서울요금소 2.5km,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노은분기점(중부내륙)→충주휴게소 3.6km,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2㎞ 등도 막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