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 교육 넘어 ‘육아’로 사업 확장…“건기식 출시”

by김경은 기자
2024.04.04 09:17:27

교육 외 상품 카테고리 늘려 사업 다각화
어린이 두뇌·눈 위한 ‘브레이니 아이’ 선봬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교원 빨간펜은 육아 및 아이 성장과 관련한 사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아동용 건강기능식품 ‘브레이니 아이’ 제품 이미지. (사진=교원 빨간펜)
교원 빨간펜은 그동안 전집을 비롯해 학습 중심의 교육 상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부터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교육 영역 외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 빨간펜은 지난해 7월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클랩 HT042’를 시범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수요를 파악해 두 번째 건강기능식품 ‘브레이니 아이’를 선보이게 됐다.



이날부터 출시한 브레이니 아니는 어린이 대상 두뇌와 눈 건강기능식품이다.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 ‘피브로인추출물 BF-7’이 함유됐다.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 ‘차즈기 추출물’을 주 성분으로 한다.

해당 제품은 두뇌 활성을 도와 기억력 및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아이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열대과일 맛 워터 젤리 제형으로 만들었으며 전 연령대 섭취 가능하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자녀가 지적 및 신체적으로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존 교육 사업 영역 경쟁력 제고와 동시에 육아 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판매 상품을 다변화할 예정”이라며 “기존 교육 상품들과 연계성을 고려해 새로운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 검토하고 있다. 사업 외연을 적극적으로 넓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