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5.11.29 12:31:23
올해 지폐 7억4000만장, 동전 6억2000만개 생산
"보안기술 활용 및 골드바 판매 등 사업다각화"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한국조폐공사 화폐생산량이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화동 조폐공사 사장은 지난 27일 한국은행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지폐 생산량은 작년 6억7000만장에서 올해 7억4000만장으로 , 동전의 경우 5억2000만개에서 6억2000만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올해 동전 생산량이 증가한 것은 담배값 인상에 따라 500원짜리 수요가 늘면서 추가 생산 주문이 들어온 영향도 컸다”면서 “화폐 제조량이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해서 우리 공사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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