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새 원내대표에 수도권 중진 원유철

by김정남 기자
2015.07.14 09:47:48

원유철 "당청은 긴장과 견제의 관계 아니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된 새 원내대표직에 수도권 4선 중진인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갑)이 14일 선출됐다.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새 정책위의장에는 PK(부산·경남)의 3선 중진 김정훈 의원(부산 남갑)이 뽑혔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보궐선거 의원총회를 열고 이들을 합의 추대했다.

원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의 성공 없이는 내년 총선과 정권 재창출을 장담할 수 없다”면서 “당·청은 긴장과 견제의 관계가 아니다. 미뤄왔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하루빨리 재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