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의 설 선물 "수하물 늘려주고 세뱃돈 봉투 제공"

by성문재 기자
2015.02.16 09:11:31

무료 수하물 허용량 15kg → 25kg
17~19일 세뱃돈 봉투 무료로 제공
한복 입은 캐빈승무원 기내서비스

에어부산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설을 맞아 공항과 기내에서 귀성 탑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설 명절 귀향·귀경 탑승객들의 짐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선 전 지점에서 17~22일 총 6일간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1인당 15kg에서 25kg으로 확대한다.

또 17~19일에는 에어부산 카운터에서 세뱃돈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18~19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에어부산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일부 항공편)에서는 캐빈 승무원들이 한복을 입고 탑승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부산 출발 모든 국내선 항공편에서는 탑승객들에게 설맞이 특별 간식거리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 명절 고향길을 찾는 고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매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즐거움과 편리함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