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마니산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by강지수 기자
2023.03.26 17:17:54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강화 마니산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인천시 소방본부는 26일 오후 2시44분께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초입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이 주불 진화를 위해 헬기 10대와 장비 26대, 진화대원 500명을 투입했지만, 현장에 강풍이 부는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당국은 산불을 진화한 뒤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