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과천과학관, '2030위한 SF데이트코스 5選'

by방인권 기자
2014.09.30 09:22:36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이 2030 세대들이 색다른 과학체험과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달콤한 데이트도 즐길 수 있는 '2030 SF데이트코스'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는 SF과학축제 를 앞두고, 20~30대 젊은 연인들과 새내기 부부들이 잊지못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30세대를 위한 SF데이트코스 5선'을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과천과학관이 추천한 SF 이색 데이트코스는 초대형 돔스크린에서 SF영화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SF영화제'와 과학자·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를 풀이하는 '시네마토크', 전문가들과 우리 사회의 근미래 모습을 진단하는 'SF포럼', 연인과 함께 밤하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소', 우주에 대한 몰랐던 사실들을 알려주는 특별전시 '우주 저 너머' 등 5개 코스다.

이번 'SF영화제' 연인들 사이에 가장 인기가 높은 코스는 밤하늘 별자리를 함께 찾아보는 '천체관측소'다. SF2014 축제를 관람한 후, 천체관측소를 찾으면 평소 만나보기 힘든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와 태양, 행성, 무수한 별들이 쏟아지는 우리은하를 볼 수 있는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돼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