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03.21 09:13:32
저탄소 플랜트 선도 기술 전수한 공로 인정 받아
협약기업 30개사, 300여명 대상 10개 훈련과정 운영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K에너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컨소시엄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총 18개소 중 유공기관에 선정된 기업은 SK에너지가 유일하다.
SK에너지는 지난달 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컨소시엄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정유화학 업계에 저탄소 플랜트 선도 기술을 전수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SK에너지는 전 세계적인 저탄소·친환경 중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공모, 작년 4월 정유·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저탄소, 디지털 경제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직무전환 훈련을 제공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형 공동훈련모델이다. 이후 11월 SK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인력개발센터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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