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지구의 미래를 건 최후의 반격이 시작된다!

by김병준 기자
2015.08.04 15:20:53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헐리웃 스타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오블리비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영화 전문 채널 OCN은 지난 1일 저녁 10시 50분 영화 ‘오블리비언’을 방영했다. ‘오블리비언’이 우리나라 방송에서 공개되는 것은 최초라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 헐리웃 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오블리비언’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2013년작 ‘오블리비언’은 외계인의 침공으로 모두가 떠난 지구에서 마지막 정찰병인 잭 하퍼(톰 크루즈)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SF액션 영화다. 톰 크루즈 외에도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등 유명 배우들이 열연했다.



이 영화의 국내 누적 관객수는 150만명 정도로 2013년 개봉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신비로운 영상 등의 이유로 SF영화 마니아들에게는 숨겨진 명작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오블리비언’의 주연배우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홍보를 위해 얼마전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