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0.07.04 21:12:44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경기도 광주의 골프장 ‘뉴서울컨트리클럽(뉴서울CC)’에서 동창끼리 모여 골프를 치던 일행 가운데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뉴서울CC는 4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5일 뉴서울CC를 다녀간 내장객 중 한 분이 7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의정부 50번 환자)로 판정됐다”고 알렸다.
이어 “저희 뉴서울CC에서는 광주시청과 함께 의정부 50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캐디와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했다”고 덧붙였다.
뉴서울CC는 또 “4일 현재 담당 캐디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종사원 중에 감염된 직원은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락커실 내 목욕탕 사용을 중지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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