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4.11.28 09:30:10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성의 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나이트클럽 즉석 만남으로 알게된 남성A(35)씨의 지갑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B(40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B씨는 A씨와 신림동 한 여관으로 이동해 성관계를 가진 후 차비를 요구했다 거절 당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가 잠든 사이 훔친 현금 95만원을 모두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