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짜리 TV” 삼성 Neo QLED 8K, 영국서 연이은 호평

by이다원 기자
2022.07.05 09:32:41

IT 전문 매체들 5점 만점 부여
“최고 수준의 화질” 평가 일색

2022년형 Neo QLED 8K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가 2022년형 ‘네오(Neo) QLED 8K’가 영국 유명 기술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IT 전문 매체 T3는 삼성 Neo QLED 8K ‘QN900B’ 제품에 대해 최고점인 5점을 주고 “탁월한 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해 최고 수준의 화질을 자랑하는 8K TV”라고 평가했다.

T3는 “특히 14비트 콘트라스트 맵핑 기술을 통해 명암비를 높여 블랙 표현이 정교하며, 빛 번짐을 최소화해 어두운 화면에서도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고 인피니티 스크린 베젤(Bezel)은 제로에 가까워 몰입감이 뛰어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로는 △탁월한 HDR 영상 구현 △모든 기능을 갖고 있는 스마트 TV 플랫폼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몰입감이 뛰어난 사운드 △게이머를 위한 VRR(가변 주사율)·ALLM(자동 저지연 모드)·4K@144Hz 지원 등을 꼽았다.

AV 전문지 홈 시네마 초이스도 QN900B에 대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제품”이라며 최고점인 5점을 부여했다. 또 ‘베스트바이(Best Buy)’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삼성 QN900B는 의심할 여지없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한다”며 “퀀텀 미니 LED를 기반으로 색상·밝기·깊은 블랙 등 뛰어난 화질과 웅장한 사운드,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는 평을 남겼다.

2022년형 Neo QLED 8K는 새로운 화질 기술을 대거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퀀텀 미니 LED를 기반으로 빛 밝기를 기존 12비트(4096단계)에서 4배가량 늘어난 14비트(1만6348단계)로 조절해 가까이에서도 영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 삼성의 독자적 화질 기술인 ‘Neo 퀀텀 매트릭스 Pro’를 적용했고 인공지능 신경망(뉴럴 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각 장면을 분석해 8K 수준의 화질로 최적화하는 기능도 갖췄다. ‘AI 컴포트 최적화’ 기능으로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와 색도를 맞추고, 블루라이트도 자동 조절한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2년형 Neo QLED 8K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화질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스마트·게이밍 기능들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17년 연속 TV 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