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부산외대에 1억4000만원 상당 보안장비 기증

by이후섭 기자
2021.10.08 09:57:52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장비 기증식 진행
침입방지시스템, 디도스 방어장비 등 4대 기증

김대연 윈스 대표(오른쪽), 김홍구 부산외대 총장이 지난 7일 부산외대에서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장비기증식을 진행했다.(사진=윈스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윈스(136540)가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보안장비를 기증하고, 부산지역 인재 육성 및 채용에 나선다.

윈스는 지난 7일 부산외대 국제 회의실에서 김대연 윈스 대표, 김홍구 부산외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장비기증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인력양성을 위한 실습장비 기증 △관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학생 인턴쉽, 견학 및 취업협조 △ICT혁신인재 4.0 관한 연구협력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윈스는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침입방지시스템(IPS), 디도스(DDoS) 대응시스템 등 보안솔루션 장비 4대를 부산외대에 기증했다. 해당 장비는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침입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 분석해 차단하는 보안 장비로, 실습 및 연구용으로서 학생들의 현업 맞춤형 실력 배양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이번에 기증한 장비가 교육 커리큘럼에 바로 활용돼 부산외대 학생들이 최신 이론을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갖춘 보안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