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관문 카타르에 韓 IT서비스 전파한다

by김관용 기자
2015.10.29 09:00:00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양국 간 IT협력 세미나 개최
태양광 사업 등 에너지IT 분야 집중 협력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과 카타르간 IT서비스 분야의 공동 협력체계가 강화된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29일 중동의 관문인 카타르 도하에서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건물자동화시스템 등을 주제로 한국의 우수 IT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양국 간 정보화경험 공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양국 간 IT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외교부 경제협력사절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화S&C와 중소전문기업 5개사가 해외진출을 위해 공동협력해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IT기업 및 산업 간 투자, 기술이전, 통상확대 등으로 IT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에서는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건물자동화시스템 등 중동지역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에너지IT 분야를 주제로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카타르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한국의 우수 에너지 기술이 소개되길 기대한다”면서 “실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사후 마케팅도 추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