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가 배럴당 50弗 회복 '코 앞'…정유·화학주 강세

by안혜신 기자
2015.09.01 09:07:0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정유·화학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4분 현재 LG화학(051910)은 전 거래일 대비 3.21%(7500원) 오른 2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2.6% 뛰고 있으며, 롯데케미칼(011170) 역시 1.82% 강세다. 에쓰오일(S-OIL(010950))도 3.33%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가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50달러 회복을 눈 앞에 두자 유가 상승 수혜주가 동반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3.98달러, 8.8% 오른 49.2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7월21일 이후 최고치다. WTI 선물 가격은 지난 3거래일 동안 27% 넘게 올랐다.